귀국길 별도 기내 간담회는 없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린 윤 대통령 부부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현동 외교부 1차관 등 환영 인사들과 악수하며 인사했다.
지난 14일 순방길에 오른 윤 대통령은 17일까지 한‧UAE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300억 달러(약 27조 2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UAE 순방을 마치고 두 번째 방문지인 스위스 일정에서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특별연설에서 한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원전 분야 협력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귀국길에 별도의 기내간담회는 하지 않았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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