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장 형식 설 메시지 “묵은 아픔과 원망을 저문 해와 함께 떠나 보내고 희망의 새해 맞이하길”
[일요신문]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퇴임 후 첫 설을 맞아 소셜미디어에 인사말을 게재했다. 1월 21일 문 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한해 고마웠다”면서 “깊은 감사 인사를 담아 계묘년 설날 세배를 드린다. 송구영신”이라는 설 인사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2023년 설 인사. 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쳐문재인 전 대통령은 연하장 형식 설 메시지를 통해 “묵은 아픔과 원망을 저문 해와 함께 떠나보내고 새로운 기운과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연하장은 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명의로 작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