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에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까지 이름만으로도 신선하고 가슴 뛰는 조합이 된 배우들의 출연이 예고돼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앞서 '모가디슈'의 조인성을 제외한 다른 배우들은 이번 '밀수'에서 류승완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추게 돼 어떤 신선한 시너지를 보여줄 것인지 대중들의 호기심도 높아지고 있다.
25일 런칭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런칭 에고편에는 바다와 도시를 오가는 배경 속 여름 영화 특유의 시원한 감성이 눈길을 끈다. 특히 '베테랑'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류승완 감독의 범죄 장르가 새로운 캐스트들과 만나 어떤 색깔로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영화 '밀수'는 '베테랑'(2015) '군함도'(2017) '엑시트'(2019) '모가디슈'(2021)까지 함께 한 제작사 ㈜외유내강이 다시 한 번 선보이는 극장 개봉작이다.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올 여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