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에는 저온신공으로 완성한 58도 돼지곰탕을 만날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식당을 가득 채운 식객들이 외치는 메뉴는 바로 '돼지곰탕'이다.
그런데 이곳의 곰탕은 아주 깔끔한 자태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맑은 국물에 푸짐한 건더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데 처음으로 방문한 손님들은 "이런 곰탕은 처음"이라며 놀란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비주얼과 맛의 비밀은 주방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구병모 주인장은 돼지 등심으로 곰탕을 만드는데 60도 이상 온도를 올리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주인장은 "감칠맛을 국물로 뽑아내기만 하면 곰탕은 완성이라고 보고 있다. 꼭 팔팔 끓여내는 것만이 곰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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