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공역은 한국방공식별구역과 중국방공식별구역이 중첩되는 곳이다.
한국방공식별구역은 우리나라의 영공방위를 위해 군사분계선(MDL)을 기준으로 동·서·남해 상공에 설정된 일정한 공역이다. 다른 나라 방공식별구역으로 진입하는 군용 항공기는 해당 국가에 미리 비행계획을 제출하고 진입 시 위치 등을 통보하는 것이 관행이다.
군은 중국 군용기 2대가 진입한 후 정상적 전술 조치에 나섰으며 F-15K 전투기 등이 출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