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에는 겨울 바다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식당이 있다. 모두가 기다리는 음식은 바로 해물탕이다.
전복, 산낙지, 홍합, 가리비, 새우, 전복, 미더덕 등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있어 멀리 가지 않아도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단다.
김미숙 사장은 "힘든 시절 먹는 걸로 이겨냈다. 음식으로 힘을 얻었던 것처럼 아픈 사람, 힘든 사람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손님들은 "몸도 마음도 포근해지는 느낌이다"며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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