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드림'이 등장하자 평소 소신 발언을 아끼지 않던 마스터 이홍기는 "내 '원픽' 안성훈의 팀"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의 무대는 시작하자마자 예측불허였다.
전혀 예상 밖으로 숨막히게 섹시하고 도발적인 무대를 연출해내 '역대급' 관객 반응을 이끌어내는 한편 MC 김성주를 울렸던 신동 박성온의 전매특허 감성은 눈물 날 듯 한이 폭발하는 절절함을 안겼다.
특히 섹시 퍼포먼스의 강자 한태이를 능가하는 완전히 새로운 섹시 강자의 등장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나 무대가 끝나고 점수 발표 시간이 되자 멤버들은 눈물을 터뜨렸다. '뽕드림' 팀이 울어버린 이유는 무엇인지 미션이 마무리된 뒤 벌어진 뜻밖의 상황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목소리로 데스매치 TOP 3에 오른 '수묵화 보이스' 송민준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멤버들로 다양한 즐거움을 보여주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며 '옥구슬 보이스' 선율, '벨벳 저음' 마커스강, '트롯계의 동근해' 하동근, '감성 홈런왕' 오찬성과 함께 '뽕플릭스' 팀을 구성했다.
'뽕플릭스'는 고음부터 중음, 저음을 아우르는 다양한 목소리와 힐링부터 미성, 동굴, 구수함, 감성까지 독보적인 색깔을 앞세운 귀호강 보이스 군단이 되어 특별한 무대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