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 4일째 희생자 2만 명 육박…생존자와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이야기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진 발생 4일째인 2월 9일 기준(현지 시간) 튀르키예 지진 사망자는 1만 76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시리아 당국 및 반군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시리아 사망자 3300여 명을 합치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최소 2만 1000명에 육박한다.
일요신문 공식 유튜브채널 '일요신문U'는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지대를 강타한 진도 7.8 규모의 대지진의 참혹한 현장을 숏폼 영상으로 구성했다. 잔해에 매몰돼 숨진 산모에게서 기적적으로 태어난 신생아, 죽은 딸의 손을 하염없이 붙잡고 있던 아버지 등 지진 생존자와 희생자들의 애끊는 사연들도 담겨 있다.
전례없는 비극을 마주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자들. 그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는 아래 링크 그리고 일요신문U 유튜브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석희 기자 koseokhe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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