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수 회장 등 9명에 대해 선고공판 진행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주가조작 선수,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 등과 짜고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 9명에 대해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권 전 회장은 2009년 12월~2012년 12월까지 주가조작 선수, 부티크 투자자문사,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 등과 짜고 91명 명의의 157개 계좌를 동원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끌어오린 혐의로 2021년 10월 기소됐다. 증권사 직원과 주가조작 선수들도 함께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조사에서는 김건희 여사와 윤 대통령의 장모 명의의 계좌들이 주가조작에 동원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재판에서는 김건희 여사 계좌 내역이 정리된 파일이 공개돼 김 여사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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