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 내비게이션이다. 눈이 불편한 사람이 혼자서도 자유롭게 걸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기기를 신발에 장착한 후 전용 스마트폰 앱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진동으로 진행 방향을 안내해준다. 디바이스의 무게는 약 65g. USB-C 단자로 충전할 수 있으며, 연속 사용시간은 10~12시간이다. 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게끔 방수 성능도 갖췄다. 2023년 미국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해 혁신상을 수상했다. 가격은 6만 6000엔(약 64만 원). ★관련사이트: camp-fire.jp/projects/view/640691
가습기 기능까지 탑재 ‘빈티지 캠핑 랜턴’
3가지 기능을 겸비한 다기능 랜턴이 출시됐다. 무드 조명, 가습기, 비상용 전원이 내장돼 있어 캠핑 같은 아웃도어 활동에 이상적이다. 레트로한 디자인은 덤. 가볍고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라 언제 어디서나 휴대할 수 있다. 밝기는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옥외나 실내 환경이 건조한 경우 상단 주입구에 100ml의 물을 부으면 가습기 모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안전시스템을 채택해 물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꺼진다. 가격은 59달러(약 7만 5000원). ★관련사이트: bit.ly/3xiIYDy
순식간에 손이 따뜻 ‘핸드워머 가방’
핸드워머가 내장된 가방이다. 전원을 켠 후 3초 만에 따뜻해지기 때문에 겨울철 낚시나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시간에 최적이다. 카본 파이버 발열체를 사용, 다른 핸드워머에 비해 빠르게 따뜻함을 전달한다.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도 장점이다. 현재 온도를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버튼만 눌러주면 37℃, 45℃, 52℃ 중 원하는 온도로 조절이 가능하다. 수납공간도 충분해 스마트폰과 충전기 등 전자기기를 함께 휴대할 수 있다. 가격은 139달러(약 17만 8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hachinokohonpo/h504
만년설에 지질층까지 재현 ‘후지산 모양 케이크’
후지산을 그대로 재현한 케이크가 등장했다. 유후다케산, 온타케산 등 일본의 유명한 산을 케이크로 선보이는 시리즈 중 하나라고 한다. 케이크의 내부가 지질층처럼 여러 개로 나뉘어 있는 것이 특징. 상단은 딸기가 들어간 가나슈 크림으로 채웠고, 가운데는 말차 스펀지케이크와 단팥을, 하단은 초콜릿으로 구성했다.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후지산을 감상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향후 산을 모티브로 한 과자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4860엔(약 4만 7000원). ★관련사이트: shorakuen.com
등받이 부분이 포인트랍니다 ‘고양이 터널 의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용하는 가구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 제품도 그 가운데 하나다.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돋보이는데, 등받이 부분을 매끄러운 곡선으로 설계했다. 중간 부분이 뻥 뚫려 있어 호기심 많은 고양이가 ‘장난감 터널’로 활용하기 좋다. 단독으로 놓아도 멋스럽지만, 여러 개의 의자를 결합하면 개성 있는 가구가 탄생한다는 점도 흥미롭다. 의자 색상 및 소재는 주문자가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미정이다. ★관련사이트: jinkuramoto.com/project/maki-offecc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