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쿤스트는 이사를 앞두고 버리기 아까운 물건들을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좋은 일을 하고자 플리마켓 '서래 아웃렛'을 열 준비에 나선다. 그는 홀로 부지런히 움직여 집 지하 1층을 전자 기기, 1층 잡동사니 그리고 2층을 의류로 꾸며 '서래 아웃렛'을 완성한다.
플리마켓 첫 번째 손님은 샤이니 키. 키는 2층에 진열된 옷들을 보고 눈을 반짝이며 자기 스타일 옷을 끊임없이 입어본다. 드 쿤스트는 키가 플리마켓의 큰손임을 직감한다. 그는 옷을 입어 보며 살까 말까 고민하는 키에게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 봐"라고 자연스럽게 판매 스킬을 자랑한다.
또 코드 쿤스트는 손님 맞춤 아이템 추천부터 파격 할인까지 펼치며 손님 키의 마음을 조련한다고 해 그의 활약을 궁금하게 한다.
이어 코드 쿤스트는 천정명과 기안84가 등장하자 "모자부터 팔 수 있겠군"이라며 다음 판매 목표를 공개하며 장사가 체질인 면모를 자랑한다.
천정명은 평소 구매 리스트를 메모하고 물건 하나를 살 때마다 꼼꼼히 체크한다고. 이에 코드 쿤스트의 플리마켓에서도 '꼼꼼 정명' 면모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천정명은 인테리어 마니아답게 빈티지 조명에 관심을 갖고 이를 찬찬히 살펴보고 직접 사용까지 해본다. 또 천정명은 조명 디자인만 보고 제조 연도와 나라까지 단번에 맞혀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기안84는 "무무 상회보다 물건이 다채롭네"라며 서래 아웃렛에 만족감을 표출한다. 또 특히 기안84는 코드 쿤스트의 아웃렛에서 발견한 신박한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 보며 "내장까지 찌릿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해 과연 남다른 취향을 가진 기안84가 구매한 물건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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