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시키면 양이 아쉽고 양껏 먹으면 가격이 아쉬운 중식. 전라북도 전주시의 한 식당에서는 걱정 없이 중식과 한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짜장, 짬뽕, 탕수육뿐만 아니라 팔보채, 양장피, 난자완스, 멘보샤 등 12가지 고급 중식과 더불어 손맛이 가득 들어간 8가지 한식까지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총 20가지 중식, 한식의 가격은 1만 900원으로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이 모든 게 무한리필이라는 점이다. 중식 뷔페로 시작했지만 한식을 좋아하는 손님들을 위해 서비스 차원으로 한식까지 준비하고 있단다.
인건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직접 중화요리를 배웠다는 사장님. 사장님은 20년 넘게 식당을 운영해온 베테랑이라고 한다. 오랜 식당 경험이 쌓여 손쉽게 중화요리를 배울 수 있었다는데 그렇기에 서비스로 8가지 한식 뷔페를 운영하는 것은 사장님께는 손쉬운 일이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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