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동물농장' 제작진은 "이찬종 소장이 출연한 19일 방송분에 대한 다시보기, VOD 등은 편집해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전 회차분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며, 앞으로 예정된 촬영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찬종 소장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보조훈련사 A씨가 자신을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서에 형사고소한 것을 인정했다.
그러나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며, 무고죄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스럽다. 악의적 무고행위에 적극 대응하는 것과 별개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더욱 자숙해 저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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