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에 나선 전진은 마네킹이 입고 있는 옷 그대로 그냥 사길 원하지만 류이서는 마음에 드는 옷을 사이즈별로 다 입혀보려고 했다. 처음에는 전진도 순순히 옷을 갈아입지만 계속된 류이서의 요청에 이내 싸늘한 긴장감이 돌았다.
결국 여섯 번째 환복을 하고 나온 전진은 류이서에게 날 선 표정으로 "내가 그만한다고 했잖아"라고 불편함을 드러냈고 이어 탈의실 문을 거칠게 닫고 들어가 주변 사람들을 긴장시켰다.
또 탁구 연습 훈련에서도 류이서는 빠른 실력 향상을 선보였지만 전진은 "더 잘해야 한다"며 당근 없는 채찍만 휘둘렀다.
이를 본 장윤정은 "저러면 안 된다"며 걱정했는데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신경전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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