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에는 모든 메뉴를 3500원에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팥'을 활용한 것으로 새알심 팥죽, 단팥죽, 눈꽃팥빙수 등이 있다. 또 깊고 진한 맛의 수제 호박죽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라고.
대를 이어 만드는 수제 호박죽은 호박을 한 번 끓여서 식힌 후 일일이 긁어서 만들기에 3시간이 넘는 시간이 걸린단다.
이를 맛본 손님들은 "3500원에 이런 맛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자족식당'은 경북 경주의 동해 바다 대게찜 편으로 꾸며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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