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월례회의는 직원과 시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시장이 각 주제별(6개 재점검과제, 4개 성과과제)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각 담당 과장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재점검과제는 ▲황산∼강동 인도 미설치 문제 ▲교산신도시 만남의 광장 3기 신도시 개발 제외 배경 및 방음터널 미설치 ▲지하철 9호선 강일∼남양주 단일구간 합의 및 강일∼미사구간 선착공 추진 ▲위례신사선 당초 미신청 사유 및 재추진 상황 ▲수석대교 동의 배경 및 문제점 ▲공무원의 친절·성실 의무 등으로 구성됐다.
이 시장이 각 주제별로 정책결정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당시 담당자와 현재 담당과장이 정책 결정 배경과 현재 추진상황 등을 답변 형식으로 설명해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과거 정책 결정의 실패 원인을 되짚어 보고, 이를 교훈으로 더욱 분발해 대책 마련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이어 성과과제는 ▲캠프콜번 MOU 체결 성과 ▲감일 변전소 옥내화 ▲K-스타월드 2등급 GB해제 추진 및 문화체육관광부 용역 예산실 협의 성과 ▲신도시 국토부-LH-하남시 협의체 구성 등으로 구성됐다.
이 시장은 이날 토크쇼에서 “우리 시에 첩첩이 쌓여있는 현안과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선 시행계획부터 밑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며 “특히 오늘 발표한 재점검과제에 대해서는 과거 잘못된 정책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어 유사한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반면교사로 삼자”고 말했다.
또한 “K-스타월드 2등급 GB해제 추진 및 문화체육관광부 용역 예산실 협의 등과 같은 성과과제는 성공 노하우를 다같이 공유해 살고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며 “3월부터는 한 해의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시기인 만큼 각종 사업추진시 시행초기부터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찬·스탠딩 회의’ 도입, 국·내외 선진견학 및 공모사업 성과보상강화 등 다양한 '워크스마트 프로젝트'를 추진해 공직사회의 능동적 조직문화 형성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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