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중대본 논의 거쳐 결과 발표 예정”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1단계를 시행한 이후 1개월 정도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그간 제기된 민원 등을 고려해 대중교통 의무 해제를 전문가와 검토했다”며 “다음 주 중대본 논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한 곳은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이다. 감염취약시설에는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폐쇄병동 보유 정신의료기관‧정신요양시설‧정신재활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이 포함된다. 그 중 ‘입소형’ 서비스 제공 시설로 적용 대상을 한정하고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대중교통에서 해제되면 남은 대상은 의료기관·약국, 감염취약시설이다.
감염병자문위는 지난 7일 회의에서 이 안건을 논의했고, 다수의 전문가가 긍정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
‘독도’ 노래한 엔믹스에 일본서 역대급 반발…일본서 반대 청원 4만건 돌파
온라인 기사 ( 2024.11.18 09:45 )
-
동덕여대 공학 전환 사태에 동문들 “훼손 용납 안 돼” vs “근간 흔든다”
온라인 기사 ( 2024.11.17 16:06 )
-
한국 조선은 미국 해군 ‘구원병’ 될 수 있을까
온라인 기사 ( 2024.11.19 1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