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729명, 서울 2170명…3월 중 방역 조치 세부 전환계획 발표 예정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994명, 해외 유입 사례는 15명으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62만 538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2729명, 서울 2170명으로 네 자릿수 대 확진자 수를 나타냈다. 이어 경북 564명, 부산 532명, 경남 520명, 인천 500명, 충남 412명, 대구 409명을 기록했다. 그다음으로 전북 427명, 광주 340명, 전남 336명, 충북 329명, 대전 318명, 강원 283명, 제주 216명, 울산 156명을 나타냈다. 세종(89명)은 두 자릿수 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계속해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일일 사망자 수는 3명으로 전날보다 9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4096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1일)부터 입국 전 검사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 등 중국·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 남아있던 방역 강화 조치를 모두 해제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진단검사와 확진 시 7일 격리 의무화 등 남은 방역 조치에 대한 세부 전환계획을 3월 중 확정할 방침이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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