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선발하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발굴, 제안하고 국가정책과 시·도정을 모니터링하며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나눔·봉사 활동 등에도 참여한다.
제9기 수원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 공무원, 공공기관 퇴직자, 주부 등 남녀노소 각계각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 동안 교육·복지·문화·보건·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하고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 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시민이 만드는 정책을 꿈꿨던 정책참여단이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며 “물방울이 모여 힘찬 강물이 되고 바다가 되듯 여러분 한분 한분의 제안이 모여 정책이 만들어지고 수원을 바꿔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과 함께 시민이 만드는 도시 수원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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