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0으로 시리즈 전적 2-0, 창단 최초 챔프전
BNK는 14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WKBL 플레이오프 2차전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81-70으로 승리했다.
앞장서서 승리를 이끈 인물은 김한별이었다. 25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압도적 기록을 남겼다. 진안이 16점 12리바운드, 안혜지가 15점 11어시스트로 제역할을 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20점, 강유림과 조수아가 각각 17점으로 분전했으나 벤치에서 힘을 보태지 못하며 패배했다.
이에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모두 가져간 BNK는 챔프전으로 향하게 됐다. 창단 최초 챔프전 진출이다.
챔프전 상대는 아산 우리은행이다. 우리은행 또한 신한은행을 상대로 플레이오프 전적 2-0을 기록했다. 이들은 정규리그에서 나란히 1,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5승 1패로 앞선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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