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휘발유 가격은 4주 연속 상승세다. 지난해 12월 초순 이후 3개월여 만에 1600원에 근접한 가격으로 올라갔다.
주유소에 따라 휘발윳값이 L당 1600원을 넘는 곳도 많았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제주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42.8원 오른 1699.4원,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11.4원 오른 1568.0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603.9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알뜰주유소가 157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7주 째 하락세를 보이며 전주보다 3.9원 하락해 L당 1546.2원을 기록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