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법무부는 한동훈 장관이 20일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 지원을 위해 열리는 세계 법무부 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을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출입국·이민 정책과 관련한 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한 3월 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유럽 출장을 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회의에는 지난해 3월 개최된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회의로 주최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캐나다 등 주요국 법무부 장관 20여 명을 포함해 각국 법무부, 국제형사재판소 및 유럽연합 핵심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다.
한 장관은 각국 법무부 장관과 회의 참석자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국제형사재판소 활동, 전쟁 피해자 지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