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얼룩말은 우리 주변에 설치된 나무 울타리를 부수고 탈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소방당국, 공원 사육사들은 얼룩말을 안전하게 포획하기 위해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진정제가 든 마취총을 수차례 쏘는 등 생포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대공원 관계자는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얼룩말의 건강을 위해 수의사 및 담당 사육사들이 전담해 돌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마취제 맞고 복귀…어린이대공원 측 “수의사 및 담당 사육사들 전담해 돌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