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사필귀정…억울함 호소 전에 잘못부터 반성해라”
김 전 위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전 장관과 조민 씨는 본인들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이전에 본인들의 부정으로 누군가의 입학의 기회를 빼앗은 잘못부터 반성해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신들의 부정함은 그 기회를 빼앗긴 누군가의 부모로 하여금 자녀에게 조국 전 장관처럼 해주지 못해 괜스레 미안함을 느끼게 했을 것이고, 기회를 빼앗긴 그 자녀는 박탈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이어갔다.
또한 “본인들의 잘못부터 반성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그만 뻔뻔해라”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조민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6일)은 아버지(조국) 생신이다. 모든 걸 내려놓은 저보다는 아버지가 부모로서 더 마음이 아플 것”이라며 “오늘은 조용히 가족과 지내겠다”고 했다.
이어 “이미 법원 판결이 나기 전부터 스스로 의사로서의 모든 수익 활동을 포기하고 무의촌 등에서 정기적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은 법적으로 싸워나가고, 의사 면허가 살아있는 동안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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