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사·세계문자 등 생생한 현장 넘쳐나… 협력여행사에는 지원금
인천은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부터 개항기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개항장 거리, 5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있는 송도국제도시까지 다양한 체험 거리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바탕으로, 4월부터 체험학습은 물론 수학여행단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먼저 당일 또는 체류형 수학여행단을 유치한 여행사 대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는 올해 신설된 제도로, 당일은 1인당 5천원, 1박은 1인당 1만원, 2박 이상은 인당 1만 5천원이 지원된다. 또 4월 10일부터 모집하는 ’협력여행사‘에 선정될 경우, 유치 실적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상품개발비 지급이라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목적지 정보가 부족한 교사들을 위해 ‘인천 수학여행 가이드북’을 제작한다. 가이드북에는 학년별 교과서와 연계한 테마별 관광지 및 추천코스, 대규모 학생 단체가 머물 수 있는 숙소ㆍ식당까지 ‘알짜배기’ 정보가 수록되며, 4월 중 전국 교육청과 각 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특히 학교 단위로 직접 인천을 방문하고자 할 경우, 수학여행 통합 안내창구를 통해 추천코스 등 실시간 정보 제공은 물론 연중 선착순 20개 학교에는 차량임차비 등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이 밖에도 ‘인천e지’ 앱을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미션 수행 시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인천을 방문한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아름 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장은 “인천은 역사ㆍ문화는 물론 액티비티까지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한 수학여행 최적지”라며 “앞으로도 ‘고유의 관광자원과 학교ㆍ여행사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수도권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인천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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