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도 긴밀 협조할 것”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청역 인근과 대치동 학원가에서 마약 성분이 담긴 음료를 건넨 4명 전원이 모두 체포됐다. 이들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고교생들에게까지 마약이 스며들어 세간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도 사건을 접하고 "검경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의 유통, 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이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열고 수사 상황에 대해 "일선 경찰서에서 진행하던 이번 사건을 모두 서울경찰청으로 보내 마약수사대에서 전담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에서 경찰과 긴밀한 협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고도 전했다.
이외에도 서울 경찰청은 서울 전역의 학원 밀집지역에 예방 순찰 또한 실시하고 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
‘독도’ 노래한 엔믹스에 일본서 역대급 반발…일본서 반대 청원 4만건 돌파
온라인 기사 ( 2024.11.18 09:45 )
-
동덕여대 공학 전환 사태에 동문들 “훼손 용납 안 돼” vs “근간 흔든다”
온라인 기사 ( 2024.11.17 16:06 )
-
한국 조선은 미국 해군 ‘구원병’ 될 수 있을까
온라인 기사 ( 2024.11.19 1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