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3조 원·신규 수주액 5.9조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7.8% 감소한 1505억 3300만 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3년간 분양시장의 호조로 주택부문 실적이 확대됐고,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공사 등 해외 대형 현장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신규 수주액은 5조 936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액인 29조 900억 원의 약 20% 수준이다. 수주 잔고는 87조 6245억 원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4조 4571억 원, 순현금은 2조 7006억 원으로 집계됐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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