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29일 사흘 연휴
이에 따라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29일 하루 대체휴일이 주어지면서 사흘(5월27~29일) 연휴가 가능해졌다.
인사혁신처는 2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국민의 휴식권 보장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과 성탄절(12월 25일)도 대체공휴일로 확대 적용하는 내용이다. 개정 법령은 대통령 재가 후 이번 주 안에 관보에 게재돼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대체공휴일은 공휴일이 토요일‧일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그 다음 날인 평일을 공휴일로 대체하는 제도이다.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지 않는 공휴일은 신정(1월 1일)과 현충일(6월 6일)이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대체공휴일 확대가 국내 관광 및 소비 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 노력과 맞물려 내수 활력 제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
‘독도’ 노래한 엔믹스에 일본서 역대급 반발…일본서 반대 청원 4만건 돌파
온라인 기사 ( 2024.11.18 09:45 )
-
동덕여대 공학 전환 사태에 동문들 “훼손 용납 안 돼” vs “근간 흔든다”
온라인 기사 ( 2024.11.17 16:06 )
-
한국 조선은 미국 해군 ‘구원병’ 될 수 있을까
온라인 기사 ( 2024.11.19 1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