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밖에 둘 수는 없고, 집안으로 들이자니 공간이 부족하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실내용 거치대가 등장했다. 가장 큰 장점은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는 것. 심플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이라 자전거를 거치하지 않을 때도 멋지게 보인다. 또한, 헬멧과 자전거 용품을 함께 수납할 수 있는 작은 선반이 마련돼 있다. 벽에 딱 붙지 않는 구조라 벽이 긁히거나 찍힐 염려도 없다.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 2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169달러(약 22만 원). ★관련사이트: dahanger.co
몽환적인 분위기 내는 데 딱 ‘비눗방울 램프’
거대한 비눗방울처럼 보이는 독특한 램프다. 대만의 산업 디자이너가 출시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반투명한 표면이 빛을 굴절시켜 보는 각도에 따라 오묘한 무지개 색상이 아른거린다. 마치 어릴 적 비눗방울을 불며 놀았던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전통적인 유리 불기 기법으로 생산되며, LED와 정교하게 결합된 금속 링이 더욱 빛을 선명하고 생생하게 전달한다. 어떤 공간에 배치하든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효과가 있다. 가격은 6500달러(약 870만 원). ★관련사이트: bit.ly/3LOVjaF
신발 덕후라면 두근두근 ‘스니커즈 캔들’
스니커즈 애호가를 위한 캔들이다. 시대를 초월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에어조던’ 시리즈를 모티브로 했다. 디테일에도 꼼꼼하게 신경 써 진짜 신발과 똑같이 만들었다. 순수하고 깨끗한 천연왁스만을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며, 공정한 방식으로 얻은 에션셀오일을 사용했다고 한다. 덕분에 촛불이 꺼진 상태에서도 은은한 향을 발산한다. 크기는 14cm에 불과하지만, 스니커즈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훌륭한 장식품이 될 듯하다. 가격은 17.99달러(약 2만 4000원). ★관련사이트: etsy.com/listing/1238731904
매일매일 풍경이 바뀌어요 ‘목장 모형 재배키트’
오늘부터 목장 소유자가 되는 쉬운 방법이 있다. 다름 아니라 재배키트를 활용하는 것. 이 제품은 도자기 그릇, 피규어, 컬러샌드, 잔디 씨앗 등이 세트로 구성됐다. 그릇에 부속 아이템을 차곡차곡 채운 후 씨앗을 뿌리기만 하면 된다.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일주일 후면 잔디가 발아해 무럭무럭 자라난다. 함께 들어 있는 젖소와 농부 등 미니 피규어를 올려두면 푸릇푸릇한 나만의 작은 목장이 완성된다. 힐링템으로 추천한다. 가격은 2706엔(약 2만 7000원). ★관련사이트: shop.grapee.jp/products/ipn-006
붙였다가 세웠다가… ‘멀티 펜케이스’
멀티로 사용할 수 있는 펜케이스다. 본체에 내장된 마그넷의 힘으로 다양하게 형태를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령 지퍼를 열고 앞면과 뒷면을 구부리면 자석끼리 달라붙어 자립한다. 이 경우 세워 쓰는 필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 이 밖에도 스마트폰 거치대, 펜 정리함 등 용도에 따라 모양을 바꾸는 재미가 쏠쏠하다. 필통을 둘 공간이 없는 경우 스틸 벽면에 붙이면 벽걸이형으로도 쓸 수 있다. 색상은 그레이와 카키 등 4가지. 가격은 2200엔(약 2만 2000원). ★관련사이트: nakabayashi.co.jp/product/detail/91186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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