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스타인 우상혁 선수에게 "110만 용인특례시민들과 함께 늘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고 있다"며 이같이 응원했다.
이 시장은 "항상 밝은 표정의 우상혁 선수가 대회 때 마다 최선을 다해 주는 모습을 보여 시민들이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아시안게임과 일본, 헝가리에서 열리는 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성적도 좋지만 발목과 발뒤꿈치가 아직 완전히 낫지는 않은 만큼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우상혁 선수는 "유니폼에 새겨진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의 응원에 자부심을 가지고 도하에서의 경기에 임했다"며 "용인특례시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저의 경기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많은 응원을 해주는 것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열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 국제대회 실외경기에서 시상대에 오른 우상혁 선수는 9일 열리는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경상북도 예천군으로 향했다. 이 대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지난 5일 개막했으며,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 경기는 오는 9일 오전 11시로 편성됐다.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이 유력한 우상혁 선수이지만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는 선발 대상자에서 제외한다는 대한육상연맹 공지에 7일 귀국해서 여독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대회에 출전한다.
우상혁 선수는 10일 일본으로 출국해 오는 21일 열리는 세이코 골든 그랜드 대회 출전할 예정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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