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스펀드 펀드 부실 판매 의혹 관련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의 인적자원부 그룹, 자산관리 그룹, 투자상품서비스 본부 등에 수사관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들 수사관은 펀드 판매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원금 손실 가능성 있는 ‘피델리스펀드’를 판매하면서 수익구조 등 중요 사항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약 1800억 원 상당의 피델리스펀드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펀드에 투자한 피해자는 385명인 것으로 파악된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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