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동안 집에서 골판지 재활용…사자 오랑우탄 코뿔소 등 매우 사실적
그가 이렇게 골판지를 재료삼아 작품을 만들기 시작한 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동안이었다. 그는 “팬데믹으로 집에 머무는 기간 동안 재료는 구할 수 없었고, 생각할 시간은 많았다. 그래서 골판지를 재활용하는 실험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색감과 질감을 가진 골판지는 다루기 쉽고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때문에 동물들 저마다의 세밀한 특성과 원초적인 감정을 잘 묘사할 수 있다. 더구나 쓰레기도 나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갈기가 있는 사자부터 오랑우탄, 기린 등 다양한 동물들은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여행 당시의 영감을 바탕으로 만든 것들이다. 무엇보다 동물들의 털을 생생하게 재현하기 위해 골판지를 변형시킨 그만의 솜씨가 돋보인다. 또한 기본적인 골격을 만든 다음에는 마지막으로 페인트로 세부 사항을 추가해 사실감을 극대화했다. 출처 ‘마이모던멧’.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
“매년 600개 먹어요” 일본 ‘라면 달인’ 오야마가 라면을 즐기는 법
온라인 기사 ( 2024.11.09 15:23 )
-
“몰상식에도 정도가…” 일본 ‘샤부샤부 가게 노출 민폐녀’ 비난 쇄도
온라인 기사 ( 2024.10.26 15:01 )
-
쓰러지면 ‘삐삐삐-’ 일본 1인 가구 위한 ‘사고 감지’ 기술 화제
온라인 기사 ( 2024.11.02 1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