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버스 교육실은 기존 체험중심 소규모 메타버스 공간과 차별화하고 교육·체험·제작·전시 등 통합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부산교육연구정보원 9층(462, 140평형)전체를 전문 메타버스 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구축했다.
교육용 메타버스를 직접 제작하는 교육 공간 2실, 메타버스 XR전시공간 1실, AVR콘텐츠 체험공간 1실, 3D 제작공간 1실, MR콘텐츠 체험공간 1실 등, 총 6실로 구성된 메타버스 교육실은 교원들의 메타버스 교육 및 체험을 위해 5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전국 최초로 교원들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실이 개관돼 미래 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신기술에 대한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기 위한 열정과 비전들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단초 학교부지 활용해 통학로 넓힌다

이는 지난 3일 시교육청에서 발표한 통학로 학생 안전 대책의 하나로써 학교 담장 이동 등을 통한 통학로 확장 사업의 첫 삽을 뜨는 것이다. 현재 하단초 남동쪽 담장 모서리는 직각 형태로, 교차로 방향으로 돌출돼 있어 횡단보도 앞 통학로가 끊어져 있는 상황이다. 수목과 담장으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하단초 교내 화단 일부를 철거하고, 담장 모서리를 좌우 4m 정도 학교 쪽으로 이동시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끊어진 통학로를 연결해 학생과 시민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공간 및 운전자 시야도 확보해 보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의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단 시간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하단초를 시작으로 담장 이동, 임시 출입문 개설, 불투명 담장 개선 등에 학교부지를 적극 활용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자체에서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보행 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부지 사용을 요청할 경우 무상으로 사용을 허가해 지자체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담장 허물기를 비롯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며 “우리 교육청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관계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은 강력하게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예방 집중 운영의 달 지정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마약류 등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6월 말까지 ‘유해 약물 예방 집중 운영의 달’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부산시교육청은 5월 18일과 23일 이틀간 학교 업무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유해 약물(마약류) 오·남용 예방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 약물중독의 실태와 위험성, 범죄와의 연루, 발견 시 대처 등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전에는 모든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자체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후에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지역별 학생 밀집 장소 6곳을 선정해 흡연·음주·마약류 예방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시, 보건소, 경찰청, 부산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지부,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학부모연합회, 청년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는 학생 대상 흡연·음주·마약류 예방 온라인 캠페인도 펼친다.
학생들의 흡연·음주·유해 약물(마약류) 사용 현황 파악에도 나선다. 5월 29일부터 6월 23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학생 7만 5천여 명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다. 그 결과를 향후 정책 방향 설정과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총예산 10억여 원을 들여 모든 학교에서 특성에 맞는 흡연 예방 교육활동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이 눈높이에 맞는 금연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흡연 예방 동아리와 서포터즈 활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 53명이 학교로 찾아가는 ‘유해 약물(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 교육’을 학교별 연 2회씩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행복하고 건전한 사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흡연, 음주 그리고 마약류에 노출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보호와 감시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유해 약물로부터 더욱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