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사 iH를 비롯한 총 12개 회원사 참여, 다양한 주거복지 이슈 논의
지방개발공사 주거복지협의회는 2019년 주거복지 분야 정보와 인력교류 및 공동의 주거복지사업 활동을 목적으로 창립되었으며, 전국 16개 지방개발공사 중 12개 회원사가 가입했다. 회장사는 iH, 부회장사는 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맡았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도 협의회 운영계획 및 주거복지 이슈에 대한 다양한 안건을 자유토론식으로 나누었으며, 국외사례 공동답사 주거복지포럼 개최,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용역을 추진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임대주택관리 이슈에 대해서는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협의하였다.
더불어 다양한 주거복지 이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지방개발공사에서 건설, 매입을 통해 운영하는 임대주택에 대한 재산세 문제, 관리비 체납자 및 미풍양속을 해치는 입주민에 대한 관리문제, 기존주택 매입임대·전세임대의 지원금 및 자격조건에 대한 지역별 형평성 문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추후 포럼이나 연구용역을 통해 개선해 나가자는 의견을 개진했다.
주거복지사업은 주거취약계층 누구에게나 건강한 주거환경을 보장받을 권리를 부여하는데 있다. 그간 LH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많은 주거복지사업들을 지방개발공사가 많은 부분 담당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주거복지협의회는 지방개발공사가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해나가겠는 다짐을 끝으로 총회를 마쳤다.
iH 조동암 사장은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주거복지협의회 정기총회를 인천에서 개최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좋은 주거복지 정책과 효율적인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는 협의회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6월말 또는 7월초에 개최 예정인 주거복지포럼은 iH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주거복지포럼 강연, 발제 및 토론에 대해서는 추후 12개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예정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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