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부터 매각·경매 현황 매일 모니터링 중
금융감독원은 12일 “경매기일이 도래한 61건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 금융업권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모든 경매기일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각 업권 협회 및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지난달 20일부터 매각·경매 현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각 금융업권과 채권매각 유예 및 경매기일 연기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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