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경험과 지혜 쏟아 그룹 발전에 기여할 것”
동국제강은 12일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인적 분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오는 6월 지주사 동국홀딩스(가칭), 동국제강(가칭), 동국씨엠(가칭)으로 각각 분할된다. 이번 임시 주총을 통해 장 회장은 동국홀딩스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장 회장은 “장세 부회장이 회사를 이끌어 나가는데 보조를 맞출 것”이라며 “경험과 지혜를 마지막으로 쏟아 부어 동국제강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동국제강 지분 13.5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장 부회장의 지분율은 8.7%이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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