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규제샌드박스 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인천경제청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0516/1684162932101511.jpg)
이번 규제박스 설명회는 인천경제청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2021년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 관련 유관기관인 머스트액셀러레이트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일반 기업체 5회 147개사, 직원교육 1회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 전국 9개 경제청 가운데 가장 많이 개최했다. 7개 기업이 신속 확인 신청을 했으며 이 가운데 1개 기업은 '규제없음'으로 바로 출시가 가능함을 안내받아 중국과 50여억원 수출협의, 미국과 투자유치 양해각서(MOU), 사우디와 수출 MOU를 체결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규제 샌드박스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에 도입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규제 혁신 수요 발굴과 확산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규제프리 지역'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