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영 최윤경 등 온라인 화제 선수 대거 출전…‘육상의 꽃’ 400m 계주 역전에 역전 거듭 감탄 자아내
[일요신문] 경기도 성남시에서 개최된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가 5월 13일 막을 내렸다. ‘도민체전’으로 잘 알려진 이번 대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성남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성남시 곳곳에서 진행되었으며 인구수를 기준으로 1부(15개 시)와 2부(16개 시, 군)로 분류되어 총 25개 종목(정식 23개, 시범 2개)으로 진행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썸타임즈' 화면 캡쳐성남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12일과 13일 양일간 트랙과 필드, 장거리 달리기 등 육상 경기가 진행됐는데 김애영(여자 일반 1부, 시흥시), 최윤경(여고 2부, 양주시), 하제영(여자 일반 1부, 안양시), 이민경(여고 1부, 시흥시) 등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여자 육상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많은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육상의 꽃’이라 불리는 400m 계주의 여자 일반 1부 경기에서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드라마틱한 장면들을 연출하며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흘간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총 31529점을 득점한 화성시가 1부 우승을, 22480점을 득점한 이천시가 2부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 여자 육상 100m, 400m, 400m 계주 경기는 아래 영상과 유튜브 채널 ‘썸타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