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섬 1주치병원 사업 동참, 의료취약지 거주 도서민 대상 의료 서비스 제공
인천나은병원은 인천시와 함께 민ㆍ관 협력 모델인 ‘1섬 1주치(主治) 병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문의 1명, 간호사 10명, 기타 의료진 등 15명이 북도를 방문해 주민 100여 명에게 무료로 내과 진료 상담, 혈압ㆍ혈당 검사, 스트레스 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검사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소에 방문한 주민들 가운데 전문의 검진 후 추가 진료 또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 옹진군의 추천에 따라 협력 의료기관에서 무료 수술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나은병원은 2017년 4월부터 사회공원재단과 함께 인천지역 의료취약계층 의료비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기회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아파도 병원을 찾을 수 없는 도서민을 위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올해 추가로 8월, 11월 각 1회씩 북도면에 다시 의료봉사를 실시하여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를 아낌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지재철 인천나은병원 행정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뜻깊은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의료취약지역과 도서 지역의 질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위해 각별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
최대호 안양시장 "강력한 지출혁신 단행...미래도시 안양 조성사업 차질없이 추진"
온라인 기사 ( 2024.11.20 21:30 )
-
강수현 양주시장 "재개통 교외선의 성공에 관광 활성화는 필수"...철도공사 협력방안 모색
온라인 기사 ( 2024.11.20 14:26 )
-
삼성바이오에피스, 두 번째 안과질환 치료제 '오퓨비즈' 유럽 허가
온라인 기사 ( 2024.11.19 2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