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7000명 중 치과의사 600명…“임플란트 반값에” 미국 등서 환자 몰려
실제 매년 미국, 캐나다 심지어 멀리 영국에서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대부분 라미네이트, 신경치료, 임플란트 등의 치과 진료를 받고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치과 전문의들이 있기에 그럴까.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약 7000명의 주민들 가운데 약 600명이 치과 전문의들이며, 주요 도로에는 한 가게 건너 있을 정도로 치과 병원이 즐비하다. 이처럼 치과 병원들 간의 경쟁이 치열함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정도로 늘 붐비고 있다.
이렇게 환자들이 붐비는 이유는 뭘까.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의료 품질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실제 임플란트 시술 등이 미국이나 캐나다보다 약 50~70%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병원 간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워낙 치열하기 때문이다. 또한 병원들은 저마다 우위를 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비를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그 결과 환자들은 늘 최첨단 장비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리적 이점도 있다. 바로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 인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미 애리조나주 남서부의 유마에서는 심지어 걸어서 치과를 방문할 수 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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