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현물 등 참가사 혜택 1억 원 상당 확대, 출시 부문 ‘서울인디게임상’ 상금 총 1,600만 원 시상
방구석인디게임쇼는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된 온라인 인디게임 전시회로, 2022년에는 총 214개의 게임을 전시하고, 144,000여 명의 시민이 게임 체험을 위해 방문하여 중소 규모 게임사의 우수 게임을 알리는 대표적인 인디게임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는 메가존클라우드(주)가 공동 주관사로 합류하고 다양한 분야의 후원사가 참여함에 따라, 전시 및 어워드 참가 기업에게 상금 및 마케팅지원 등 총 1억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G-RANK 챌린지 서울상’은 ‘서울인디게임상’으로 리브랜딩하고, 출시 부문의 게임을 선발하여 ‘서울시장상’ 등 총 1,6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메가존클라우드(주)와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 기업에게는 상금 이외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게임 홍보 기회 및 클라우드 솔루션 크레딧, 콘솔 포팅 및 퍼블리싱 프로그램, 게임 스토어 입점,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후원사의 다양한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작년 BIGS 어워드 출시 부문에서는 ‘자라나는씨앗’의 스토리 보드게임인 ‘하이드 앤 씨크’, ‘㈜리젠소프트’의 방치형 힐링게임 ‘Ocean’, ‘ABShot’의 로그라이크 슈팅게임 ‘이라’가 선정됐다.
또한 2022년 SBA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선정작 ‘소은게임’의 ‘퇴근길랠리’와 서울게임콘텐츠센터의 입주 기업인 ‘카셀게임즈’의 ‘래토피아’가 타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서울 소재 게임의 활약이 돋보였다
5월 31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5주 간 온라인 전시 및 시상에 참가할 게임 기업을 모집하며, 인디게임을 개발하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온라인 전시회의 티징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기업의 게임은 8월 10일에서 8월 16일까지 약 일주일 간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되며,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전시 게임의 데모 버전을 체험하고, 좋아하는 게임에 투표하거나 체험 소감 등을 남길 수 있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게임 산업 육성에 대한 공감대가 커짐에 따라, 본 행사의 규모 또한 확대하게 되었다”며 “본 행사를 계기로 많은 시민이 게임을 즐기고, 게임 개발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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