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신재생에너지 사업 과정서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위법 사례 대거 적발”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지난 13일 감사원이 공개한 태양광 비리 감사 자료와 관련해 공직기강비서관실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편승해 태양광 보조금 등을 부당하게 챙긴 태양광 복마전 행태가 감사원 감사를 통해 수백 건 적발됐다”고 부연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13일 문재인 정부 시절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과정에서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의 위법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로 강임준 군산시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전직 과장 2명 등 총 13명을 직권남용, 사기, 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
[단독인터뷰] 명태균 부인 “이준석 때문에 우리 일상 다 망가져”
온라인 기사 ( 2024.11.21 18:56 )
-
‘윤석열 OOO 단속도 못해서…’ 한동훈 가족 이름 국힘 당원게시판 글 파문
온라인 기사 ( 2024.11.15 21:34 )
-
‘검사 출신’ 김웅, 이재명 유죄 판결문 해석 눈길
온라인 기사 ( 2024.11.15 1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