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간식 콘차 본떠 디자인…바닐라맛 등 한정판 3종류 출시
최근 '아디다스 멕시코’가 콘차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모양의 ‘슈퍼스타 콘차’ 스니커즈를 선보여서 화제가 되고 있다. 멕시코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인 ‘슈퍼스타 콘차’는 오븐에서 갓 나온 듯 보이는 콘차처럼 생긴 맛있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바닐라 맛을 본뜬 ‘원더 화이트’, 초콜릿 맛을 상징하는 ‘카드보드', 딸기맛을 위한 ‘아이스 핑크’ 등 모두 세 종류가 있다. 아디다스의 시그니처인 삼선 스트라이프가 반짝이는 금빛으로 수놓아져 있는 점도 특징이다.
아디다스가 이처럼 콘차 모양을 본뜬 한정판을 출시한 이유는 멕시코인들이 부르는 아디다스 슈퍼스타 스니커즈의 독특한 별명 때문이었다. 멕시코인들 사이에서는 아디다스 슈퍼스타를 가리켜 ‘테니스 콘차’ 또는 ‘콘차 스니커즈’라고 부르는 게 일반화되어 있다. 이는 슈퍼스타 발등 앞부분의 홈이 파인 디자인이 조개 껍데기를 닮아서였다.
5월 18일 출시된 이 ‘슈퍼스타 콘차’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출시되자마자 대부분의 사이즈들이 매진되면서 품절 대란을 겪었다. 가격은 2399페소(약 18만 원)로 알려졌다. 출처 ‘디자인택시’.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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