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임기 종료 앞두고 사임
스튜디오드래곤은 26일 “일신상의 사유로 김영규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임기는 오는 9월 20일까지였다.
김 대표의 사임은 내부에서 제기된 직원 횡령 사고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자체 감사 결과 스튜디오드래곤의 직원 A 씨(프로듀서)의 횡령 혐의가 드러났다.
회사는 A 씨를 해고하고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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