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차관 7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 첫 출석
지난 3일 임기를 시작한 장 차관은 7일 소관 상임위원회(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처음 출석했다.
장 차관은 “선수생활을 은퇴하면서 무거움에서는 자유로울 줄 알았다”며 “염려해주시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해 정책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여기 계신 분들의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익표 문체위원장은 “축하드린다.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하셨고 체육인들의 어려움을 잘 아시는 분이라 기대가 크다”며 “국회 상임위와도 원활하게 협조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임오경 민주당 의원은 “코트에서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열정으로 2차관으로서 현장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고 승부사 기질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이용 국민의힘 의원은 “그동안 체육 정책이 탁상에서 이뤄지는 것이 참 많았다”며 “그런 점에서 역할을 충분히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상임위 시작 전 장 차관과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장 차관은 대한민국 여자 역도 사상 최고의 기록을 세운 인물로 2004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따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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