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충족한 기업은 시범 구역에서 상시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 가능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시 고급 자율주행 시범 구역 사업 판공실은 지능형 네트워크 무인 승용차 상용화를 시범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당국이 설정한 기준을 충족한 기업은 시범 구역에서 상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들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 자율주행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 베이징시는 자율주행 시범 운용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베이징에서 무인화 테스트 중인 차량은 모두 116대, 테스트 거리는 총 200만km다. 시범사업 차량에 탄 승객은 150만 명을 넘었고 만족도는 95%를 웃돌았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판공실은 고속도로 개방과 공항·기차역 등 중요 거점의 자율주행 연결 촉진으로 자율주행차와 칩 공급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선 기자 seon@ilyo.co.kr
-
새 컨트롤타워 재건 수준? 삼성전자 임원인사에 재계 시선집중
온라인 기사 ( 2024.11.21 13:38 )
-
[단독] SK그룹 리밸런싱 본격화? SKC 손자회사 ISCM 매각 추진
온라인 기사 ( 2024.11.19 17:11 )
-
‘음료계의 삼양식품’ 꿈꿨는데…3분기 실적 부진 롯데칠성, 4분기는?
온라인 기사 ( 2024.11.20 1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