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와 손 잡고 중국 OTT 겨냥…“7월 말 촬영 시작”
7월 10일 방송가에 따르면 호세군은 최근 드라마 '두 남자'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한국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제작하는 '두 남자'는 중국 OTT를 통해 올 하반기 방송된다.
16부작으로 이뤄진 '두 남자'는 여주인공 여이가 사랑하는 남자친구 선군과 똑같은 얼굴의 남자를 보게 되면서 48시간 안에 둘을 구하거나, 버리거나, 둘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스릴러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현재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촬영은 7월 말 경 호세군의 한국 입국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와 전세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호세군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촬영하게 된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호세군과의 계약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갖춘 드라마 남자 주인공을 캐스팅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앞서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최근 중국 OTT에 독점 채널 '순만두(孙馒嘟) PD'를 열었다. 해당 채널에서는 한국 프로그램 소개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순만두 PD' 채널이 초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순항중인 가운데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직접 한중 합작 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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