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와 1조 2000억 원 규모 계약에 이어 노바티스와 5111억 원 규모 계약 체결
지난 4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화이자와 1조 2000억 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일 공시한 투자의향서(LOI)의 본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역대 최대 규모 계약 건이다. 이에 따라 올해 화이자의 누적 계약 규모는 1조 4180억 원으로 늘었다. 노바티스와 계약은 지난해 6월 체결한 LOI의 본계약이다. 당시 LOI는 1000억 원 규모였지만 1년 만에 5배로 늘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화이자와 노바티스와의 계약에 힘입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수주 금액은 2조 원을 돌파했다. 3분기 시작과 함께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체 수주 금액 1조 7835억 원을 넘어선 셈이다.
한편 삼성바이로직스는 현재까지 세계 상위 제약사 20곳 중 13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임홍규 기자 bentus@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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