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본교섭서 도출…오는 21일 사원총회서 확정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5월 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세 차례의 실무교섭과 여섯 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했다. 노사는 미래의 가치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갈등이 아닌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갖고 무분규로 잠정합의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는 기본급 10만원 인상, 타결 일시금 250만 원·생산성 격려금 약 100만 원(변동 PI 50%)·노사화합 비즈포인트 20만 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노사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이달 21일 사원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사장은 “노사가 우리의 미래 계획을 실현하는데 한 마음으로 만전을 다하자”며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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