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빈소 방문해 보국훈장 수여
21일 해병대에 따르면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에 차려진 채 상병의 빈소를 방문해 보국훈장을 수여한다.
보국훈장은 국가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 사람에게 주는 훈장이다.
채 상병은 지난 19일 오전 9시쯤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경북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에서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채 상병은 전날 ‘순직1형’을 인정받았으며, 생전 소속 부대였던 해병대 1사단장 권한으로 일병에서 상병으로 추서진급했다.
해병대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채 상병을 보훈대상자로 선정했다.
채 상병의 영결식은 오는 22일 오전 9시 해병대1사단 도솔관에서 엄수될 예정이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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